절오빠1 나는 솔로? 나는 절로? 오늘은 2024.2.1 언젠가부터 빼먹지 않고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된 '나는 솔로'가 18기까지 지나왔다. 어색한 첫 만남에서부터 불과 며칠사이에 저 사람 아니면 죽을 것 같은 몰입에 빠지는 그들을 전지적 관찰자 시점에서 지켜보는 일종의 관음적 재미가 있다. 출연진과 연관된 숱한 루머와 비하인드 에피소드 역시 보는 재미가 되었고 '나솔사계' 같은 재활용(?) 파생 프로그램을 만들어냈다. 이런류의 짝짓기 프로그램이 어제오늘 생겨난 것은 아니지만 인구절벽의 재앙상황에서 젊은이들을 하나라도 결혼의 길로 선도할 수 있다면 그 쓰임은 제법 유용하다. 이젠 지나온 세월이 있다 보니 그간 배출된 커플의 결혼과 출산, 이혼소식도 간간히 들리고 프로그램의 유명세를 빗댄 '짭'들도 등장한다. 대개는 '나는 술로' 같은 술.. 2024.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