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소스1 [2005.12.1] Naxos 칭찬하기 지난 10월엔 클래식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볼 요량으로 책 몇 권을 섭렵했다. 풍월당 사장인 박종호 님의 "나의 음악이야기"를 비롯해 음반평론가 허제의 글들을 함께 하며 그간의 컬렉션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하나 둘 더 모아야 할 음반의 리스트들을 정리했다. 아직 들어보고 또 구입해야 할 음반이 너무나 많음을 다시 한번 느낀 것뿐 아니라 소개된 음반을 모두 구입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온다. 오늘 처음으로 NAXOS(낙소스)의 음반들을 배달받았다. 백건우 연주의 프로코피에프와 강동석의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글라주노프의 첼로와 오케스트라 작품집들이다. 가격으로는 모두 5,000원대의 저가음반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 같은 클래식 초심자들은 DG나 EMI 같은 굴지의 .. 2023. 11.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