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이온유1 [2008.2.27] 갈비뼈가 사라진 소녀 '온유' 이야기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와 있는 소녀-이제는 스무 살이 넘었으니 아가씨라고 불러야 온당할 것이지만-김온유 양의 사연을 소개한 기사가 화제이다. 의료사고로 인해 이제는 산소 호흡기 없이는 하루를 살 수 없는 처지가 된 그녀를 보면서 살아있음에 한번 더 감사한다. 이름에서 이미 알 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주인으로 사는 그녀에게 그의 돌보심만을 기도할 뿐이다.(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서너 달도 입원하기 어려운 유명 대형병원에 무려 6년째 입원하고 있는 스물한 살의 여자 환자가 있다. 건강했던 그녀는 치료 부작용으로 갈비뼈가 모두 사라져 가슴둘레는 겨우 40cm에 불과하다. 스스로는 숨도 쉬지 못한다. 장기는 아래로, 등으로 제멋대로 자리를 옮겨버렸다. 이 안타까운 사연의 주인공은 서울의 한.. 2023.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