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바1 [2008.7.2] 새로운 체험, Ice Bar 이러다 홍대 죽돌이(?)가 되겠다. 비보이 공연을 본 다음 날, 회사 신입사원들 몇 명과 정기모임이 있었는데 장소를 담당하기로 한 친구가 또 홍대에서 만나잔다. 홍대 앞이 이런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 6월의 마지막 금요일을 소비하기 위해 분주한 젊은이들로 통행이 어려운 이 거리가 어느 때부터 이러했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태국요리 전문점에서 식사를 겨우 마치고-겨우라는 표현이 정확하다. 태국현지에서도 볼 수 없었던 무성의한 재료와 역한 뒷 맛이 참기 어려웠다. 오늘 처음 출근했다는 종업원들의 어설픈 서빙이 한몫을 더했고, 에어컨 실외기의 소음이 괴로운 이 업소의 이름을 공개하려다 참는다-오늘의 메인이벤트 장소인 Ice Bar로 자리를 옮겼다. Ice Bar? 정확한 영어식 표현이 아닌 .. 2024. 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