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1 [2008.5.14] 새로운 디지털 장비 - 노트북을 바꾸다, HP파빌리온 지난 5년간 사용하던 소니 바이오가 요즘 계속 문제였다. 40기가의 턱없이 빈약한 저장공간에 512MB로 구동되는 XP가 시원할리 없다. 센트리노 기반의 CPU가 대세인 요즘에 정말 보기 어려운 '펜티엄 3'으로 잘도 버틴 셈이긴 하다. 그러던 것이 최근에 점점 대용량이거나 高사양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작성된 프로그램들이 구동이 안되거나 너무 느리게 움직이는 게 계속되었다. 단순히 개인의 노트북인 경우라면 그냥 그냥 조금 더 참아볼 수도 있겠지만, 교육 진행용으로 사용하거나 교회에서 매주 다른 사람을 위해 사용하기엔 더 이상 무리다. 소니 바이오의 디자인은 여전히 멋있고 최근엔 가격도 많이 착해졌지만, 다른 디지털 장비와의 호환성이 부족하고-지나치게 소니 제품군에 친화되어 있는 사용환경-이젠 좀 지겹다. 삼.. 2024.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