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타에미1 [2008.3.4] 뽐뿌에 속지말자, 겨우 건진 한 장 - 후지타 에미 보유하고 있는 CD가 1,000장을 넘어가면서부터는 추가로 CD를 들이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이미 보유하고 있는 CD와 레퍼토리가 겹치진 않는지가 자신이 없어진다. 실제로 벌써 여러 연주자에 의한 동일 레퍼토리가 여러 장이 되어버린 타이틀이 꽤 생겼다. 과거에 복사본으로 가지고 있는 앨범이라면 추가로 구입한다고 해도 부담이 없는데, 연주자별로 연주의 질을 구별할 식견이 부족한 상태에서 같은 레퍼토리는 그리 반가운 것이 아니다. 최근엔 잡지나 온라인 사이트의 시청기를 읽고 구입하는 버릇이 생겼다. 먼저 들어본 사람의 소감을 통해서 좋은 명반을 소개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구매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구매를 통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그들과 취향이 너무 다.. 2024. 3.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