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1 [2007.10.16] 오늘의 공연 - 서울시향의 Autumn Letter 몸 담고 있는 증권업계가 뭔 마음을 먹었는지 클래식 공연을 후원하여 진행한다. 서울시향의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사실 업계의 우수고객들이 초청된 것인데, 티켓을 구할 수가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2주 전에도 교회의 지인이 공연하는 플루트 연주회가 있었다. 사실 두 시간여를 계속 아마추어 연주자의 플루트 소리만 듣고 있자니 적잖게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오늘은 충분히 즐길만한 레퍼토리다. 이 계절 예술의 전당의 정취 함께 서울시향 상임 부지휘자인 '폴 메이어'의 지휘가 선사할 기분 좋은 가을 연주회가 될 것이 틀림없다. 특히, 호른 독주자인 '브루노 슈나이더'의 경우 호른 협주곡 앨범을 소장하고 있는 연주자여서 더욱 기대가 크다. 오늘은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좋은 자리를 구.. 2023.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