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1 [2006.7.7] 오디오 & 케이블? 오디오를 생활(?)로 하면서도 내내 찜찜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케이블들이다. 이 것 저 것 기기들을 바꿈질해 봐도 왠지 모를 2% 부족함에 결국 마지막에 손을 대는 물건이기도 하다. 사실 어찌 보면 단순한 전기 신호를 보내는 것이고, 그리 먼 거리를 전송할 필요도 없는 케이블에 미터당 몇 십만 원에서 그 이상을 투자하는 사람이 제대로 보일리 없다. 또 케이블 하나를 바꾸고는 음장감, 해상도, 분리도, 투명성 등등 이루 해석해 내기도 어려운 단어들을 열거해 가며 성능을 자랑하는데 침을 튀기는 사람들 역시 이해하기 어렵다. 아니 이제까지는 그랬다. 하지만 정작 케이블에 따른 차이를 두 번 정도 경험해 보고는 이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직전까지 사용하던 JMLab 북쉘프인 PS 5.1의 경우 처음엔 막.. 2023.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