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보유장비
- 바 디 : 니콘 D70, Canon PowerShot S30
- 랜 즈 : 니콘 AF 35-70 F2.8D, AF 80-200 F2.8D, Sigma Zoom 18-50 F3.5-5.6 DC
- 플래시 : 니콘 SB-800
- 삼각대 : 만프로토 190 w/ MARKINS Q-Ballhead
- 노출계 : 세코닉 308Bll
- 필름스캐너 : 휴렛팩커드 S20
- 가 방 : 로우프로 Stealth Reporter 650 AW, Rising(빌링햄 이미테이션), PROTEC 한라산(LOWEPRO 이미테이션)
- 기 타 : 브라운환등기, 매틴라이트박스, 흑백 현상장비, 케이블릴리즈, 켄코 접사링, 슬라이드루뻬, 기타 청소장비 및 필터류
□ 경험장비
- 바 디 : 라이카 R7 w/ motor winder, 니콘 F5, F3hp w/MD-4, F4s, FM2, 삼성캐녹스 콤팩트 Z145, 캐논 EOS55, EOS5, EOS1 HS, 마미야 645 PRO, LOMO LC-A made in Russia
- 랜 즈 : 라이카 SUPER ANGLON 21mm F4, SUMMILUX 35mm F1.4, SUMMILUX 50mm F1.4, VARIO-APO-ELMARIT 70-180 F2.8, 니콘 AF 24 F2.8D, AF 50 F1.4D, AF 80-200 EDF2.8 (직진식 줌링의 구형), 캐논 EF 50 F1.4, EF 50 F1.8, EF 130 F2.8 SOFT, EF 200 F2.8, EF 35-135 F3.5-5, EF 28-105 F3.5-4.5, EF 28-70 F2.8L, EF 70-200 F2.8L, 마미야 40 F2.8, 80 F1.9, 150 F2.8
- 플래시 : 메츠 32Z-2 w/ SCA351 TTL아답터, 캐논 540EZ, 니콘 SB-28
- 삼각대 : 만프로토 055 w/141RC
- 가 방 : 라이카 가죽 쇼울더백, 매틴 세피아백
써놓고 보니 한 8년 동안 많은 장비를 사용해 봤고 현재도 가지고 있다. 장비들의 대세가 디지털로 교체된 지금 느끼는 결론이란 사진은 결코 장비가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과 아직 경험해 보고픈 많은 장비가 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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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3.11.14.
저 리스트를 처음 올렸을 때도 이미 사진 취미를 시작한 지 8년 여가 지난 시절이었다. 그때만 해도 니콘 F5가 주력이던 시절에 추억(?)의 장비들을 기록용으로 남겨놨던 것이다.
바디와 랜즈는 이미 어디론가 다 처분이 되었고 이젠 라이카 Q-P 모델 하나만 남겨둔 마당에 그때를 다시 보니 골동품 전시장이 따로 없다. 처분하기 모호했던 액세서리류들은 아마도 창고나 장롱 어딘가 속에서 곰삭고 있을 테지.
라이카를 이용해 고해상도로 찍어 필요대로 크롭을 하거나, 어차피 라이트룸 정도를 돌려 후보정할 결심이면 스마트폰 사진으로도 차고 넘치는 세상이 됐다.
언젠였던가? 시대를 앞서 달려 나가는 장비의 변화를 따라잡기 틀렸다고 느꼈을 때 남들보다 일찍 SLR을 포기했다.
때론 빠른 포기가 제일 앞서 나가는 우연한 방법일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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