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의 오늘233 [2009.5.18.] 2009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 오는 30일(토) 올림픽 공원에서 장기기증자, 기증 희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와 격려의 자리를 위한 기념행사가 있다.나 역시 사후 全 장기의 기증 희망자로 등록되어 있어 참가를 요청하는 메일이 왔다. 장기이식에 관심 있으신 분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 방문하여 신청하기 바란다.기증희망등록 방법안내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data-og-description="===== 정부기관 =====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상담센터 정부24 ===== 공공기관 ===== 국가생명윤리정책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한국공공조직은행 대한적십자사" data-og-host="www.konos.go.kr" data-og-source-url="https://www.konos.go.kr/page/subP.. 2024. 5. 10. [2009.5.14.] 로즈데이에 만난 장미화분 화이트 데이를 시작으로 키스 데이까지 매달 14일마다 온갖 이름을 붙여서 '데이' 행사를 만들어내나 보다. 이번엔 오늘이 바로 '로즈데이'란다. 선천적으로 이런 '데이'를 챙기는데 익숙지 않을뿐더러 그 속에 녹아있는 상업성이 늘 탐탁지 않았는데 불쑥 장미 화분을 받았다. 거래처인 교육 업체에서 사무실 여직원 숫자에 맞추어 보내온 것인데, 옆자리 후배가 휴가 중이라 일단 내가 접수(?)했다. 삭막한 책상에 이제 막 꽃 봉오리가 터지기 시작한 화분이 놓이니 분위기가 한결 나은 것은 사실인데 난데없는 화분 선물이 생뚱맞긴 하다. 장미가 이렇게 화분으로도 키워지는 걸 처음 알았다.- 무식뽀록.ㅠ,ㅠ 이 녀석도 '가시'가 있다.[글 더하기] 오늘은 2024.5.8. 5월에 널려있는 그 많은 데이들 중에 오늘은 어.. 2024. 5. 8. [2009.5.14.] 얼리어답터라면 가봐야할 곳 - 삼성 딜라이트(D'light) 삼성전자의 현재와 미래의 제품들이 모두 전시되어 있고 만져볼 수 있는 얼리어답터들의 놀이터를 소개한다. 이번 주말쯤 나도 가볼 예정이니 시간 있으신 분은 먼저 가보시라! 바로 삼성전자 홍보관의 새로운 이름인 딜라이트!Digital과 Light의 합성어-누가 만들었는지 명작이다!-인 이곳은 영어 딜라이트처럼 찾는 이에게 즐거움의 시간을 줄 것이 확실하다. 강남역 4번출구와 삼성전자 본관이 이어지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넉넉한 공간이다. (자세한 약도는 사진 클릭!) ※ 관람시간: 10시~19시 (일요일, 공휴일 휴관)[글 더하기] 오늘은 2024.5.7. 본문의 딜라이트는 이제 없어졌다. 삼성 서초사옥의 지하와 지상을 연결해 차지하면서 삼성의 심장부로서 전자의 대표 전시공간 역할을 하던 '딜라이트'가 작.. 2024. 5. 7. [2009.5.12.]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인권을 생각하다. 어제 홈 시어터를 이용해 '용의자 X의 헌신'을 봤다. 전체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85점. 스토리야 뭐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니 탄탄하고 주인공인 수학천재 '용의자 X'의 연기가 탁월하다. 하지만 무신경할 정도로 배경음악이나 효과음향에 대한 배려가 적고 단조로운 카메라 워크에서 점수를 까먹었다. 아무튼 영화 초반의 지루함이 있으나 나중에 이것들 역시 모두 복선으로 사용된다는 점에서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재미있다. 미리 책으로 읽은 아내는 책보다 지나치게 전개가 빠르고 생략된 내용이 많다고 하니 책을 다시 정독하는 것도 좋겠다. 게다가 머리 나쁜 감상자를 위해 친구 물리학자 '유카와 선생'이 너무 자세하게 범행 풀이(?)를 해주는 탓에 도무지 다른 상상을 할 수 없게 결론을 내버린다. .. 2024. 5. 3. [2009.5.11.] 자축! 블로그 방문객 10만명 돌파 블로깅을 시작한 지 몇 년이 지났는지 기억도 없다. 이글루스의 관리자 모드 상으로는 2005년 2월이라고 하지만 그때 무슨 바람이 불어서 이 블로그를 개설했는지도 아무런 생각이 안 난다.요샌 많이 죽었지만(?) 남보다 '선빵' 지르길 좋아하는 얼리 어답터의 습성을 감안할 때 이 땅에 '블로그'란 것이 막 생겨날 때였을 것이고, 기존의 개인 홈페이지에 게시판 형태로 남기던 글들을 더 이상 관리할 역량이 안 되어 글을 옮겨갈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낙서판이 되어 주었을 것이다.어찌 되었던 몇 년의 세월이 블로그와 함께 지나갔고, 오늘 드디어 100,000번째 방문객을 맞았다. 이전 개인 홈페이지의 글들을 장난스럽게 옮기는 것으로 시작했던 것이 이제 이 글로 400번째 블로깅이 된다. 작년 이 맘때(2008년.. 2024. 4. 30. [2009.5.11.] 노스웨스트항공, 너 왜 그러니? 다음 달 하순에 미국에 다녀올 계획이다. LA에 살고 있는 처남집에 들러서 딸아이를 2개월 정도 맡겨두고-뭐 거창한 어학연수는 아니고 그쪽 방학일정에 맞추어 진행되는 몇 종류의 여름캠프에 참가시켜서 국내와는 다른 좀 큰 물(?)을 보고 들어오게 하는 것으로 족하다- 우리 부부는 열흘정도 일정으로 미 서부를 둘러보고 돌아올 계획이다.이제까지 출장을 위해서는 여러 번 미국을 방문했었으나 내 돈 내고 가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값싼 항공사 좌석을 여러 날 동안 찾았다. 요번에 확인한 바로는 국내외 항공사와 상관없이 기간과 경유 여부에 따라 가격이 두 배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결국 나리타를 잠시 경유하는 '노스웨스트 항공'으로 결정했다.우리 부부와 귀국 일정이 다른 딸아이의 일정까지 맞추다 보니 여러 변.. 2024. 4. 29. [2009.5.7] 맛집 - 고대앞 '무아국수' 이 집의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라는 글 카테고리가 아니라 정도가 더 맞겠다. 하지만 이런 70년대 풍을 재현한 곳들이 더 구미에 당기는 것이 엄연한 'New Trend'이다. 안암동 고대병원 정문에서 비탈을 따라 내려가다 안암역 지하철 2번 출구와 맞붙어 있는 이면도로로 좌회전해서 50미터쯤 더 들어가면 왼편에 '무아국수'가 보인다. 식당 바로 옆에 두 대가 겨우 들어갈만한 주차장 도 가지고 있다. 대학가 식당이다보니 저렴한 가격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소박한 메뉴와 어울리는 이곳은 학생들 뿐 아니라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마니아가 많고 인근 개운산에 들른 가벼운 등산복 차림의 여러 모임의 집합 장소이기도 하다. 멸치국물로 우려낸 물국수가 주메뉴인것 같다. 아내는 회국수를 주문했는데 물국수만 못하다. 아.. 2024. 4. 23. [2009.5.6.] 여유롭게 보낸 징검다리 연휴 휴일이 유난히 토요일, 일요일과 겹쳐있는 올 해의 어쩌면 거의 마지막 황금연휴가 지나갔다. 5월 4일 하루 출근을 했지만 부서마다 한 둘씩만 나와서 전화 교환원(?) 수준의 업무를 본 것이라 어차피 사무실에서도 놀았다^^ 연휴기간 사이 돌잔치도 한 군데 다녀오고 동네 개운산 등산-산책 수준이지만-도 하고 청개천변도 걸어보고 황학동 벼룩시장도 둘러보면서 모처럼 '쉼'을 얻은 기간이었다. 덕분에 듣고 싶은 음악을 며칠 동안 매일 하루에 10장 이상의 CD를 돌려가며 즐길 수 있었다. 늦은 밤마다 겨우 틈을 내 듣던 음악을 비교적 큰 볼륨으로 들으면서 오랫동안 방치해 둔 음반도 둘러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 5월이 시작이다. 좋은 계절이다. 내 생일도 있고^^ 머리를 아프게 하는 일들은 여전하겠지만 .. 2024. 4. 22. [2009.5.6.] 회사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 - create with you 뭐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일이지만, 내 직장은 삼성증권이다. 바로 오늘 회사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을 선포하면서 삼성증권을 단순한 社名이 아니라 Global 브랜드화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나이키 하면 'Just Do it!'이 떠 오르듯, 이제 삼성증권 하면 'create with you'라는 말이 떠오르게 말이다. 앞으로 심심치 않게 TV나 케이블 광고나 각종 옥외 간판, 팸플릿, 버스 광고 등을 통애서 노출될 예정이다. 아침에 출근하니 자리마다 머그컵이 기념품으로 놓여 있다. 머그컵 사용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일인데, 성의(?)를 봐서라도 당분간 사용해 줘야겠다. 중국산은 아닌지 제법 디자인과 질이 좋다.^^[글 더하기] 오늘은 2024.4.19. 회사에서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전략.. 2024. 4. 19.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