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20 [2006.6.9] 오디오에 좋은 전기를! - EGA Nature 차폐트랜스 얼마 전 다녀온 미국 출장의 밥 값을 아껴서 오디오用 전원 장치를 구입했다. 모든 전자제품의 처음 시작이 될 전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중요한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투자를 감내하기란 쉽지 않은 법인데 이제 여기까지 왔다. 다음은 메이커의 소개이다. "네이처 차폐트랜스는 각종 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고주파 노이즈 및 입력전원에서 유입되는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주는 장치입니다. 일종의 우리가 마시는 물과 비유하면 정수기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정수기와는 달리 필터교환 없이 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이런 고주파 노이즈를 제거해 주므로 인해 넓고 깊은 음장과 맑고 깨끗한 소리, 혼탁함이 없는 해상력등을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며 오디오파일에게는 필수품이라고 해도 .. 2023. 11. 24. [2006.6.10] 2006 서울시 어린이 종합대회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하은이가 서울시 어린이 종합대회에 중창으로 교회를 대표해 참가했다. 강북노회에서 이미 우승하여 참가한 것이니 노회 대표로 참가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이번엔 장려상으로 썩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내성적인 아이가 이렇게 앞에서 노래하는 것을 즐긴다는 것이 정말 다행이다.-하긴 가수가 꿈이라 했으니 이상할 것도 없지만, 밥은 여전히 느리게 먹는다.^^ [글 더하기] 오늘은 2023.11.23. 여러 아이가 노래하는 사진 중 제일 왼쪽 아이가 지난 9월 결혼을 했다. 아내의 오랜 친구-결국 내 친구-의 딸로 우리 아이보다 한 살 많은데 내년이면 우리 아이도 결혼을 하니,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그 친구와는 서로 경쟁하듯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고 이제는 시집을 보낸다. 결혼은 우리가.. 2023. 11. 23. [2006.6.10] 드디어 다녀온 곳, 클래식 음반 전문매장 '풍월당'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사실 오늘은 에버랜드에 가기로 딸아이와 벌써부터 약속한 날인데 하루 종일 비다. 오후 늦게 어디라도 다녀와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서 아내의 제안대로 풍월당 나들이에 나섰다. 정말 다행인 것은 음악을 전공한 아내가 나의 취미 생활을 겉으로 표현은 않지만 어느 정도 지원을 해 주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는데 오늘은 선뜻 풍월당 나들이를 제안한 것이 못내 고맙기까지 하다. 내비게이션으로 확인 한 바로는 풍월당까지는 15분이 소요되는 거리이다. 정말 가까운 거리임에도 아직까지 미뤄온 것이 신기하지만 오늘에서야 빗속을 헤집고 집을 나섰다. 그리 기대는 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크지 않은 2층의 레코드샵. 하지만 잘 정리된 앨범들과 최근 풍월당 사장인 박종호 선생의 신간에 소개된 앨범들이 시선.. 2023. 11. 23. [2006.6.25] 오늘의 음반 - Mozart Meets Cuba 오늘 구입한 CD-Mozart Meets Cuba-는 이제껏 모아 오던 정통 클래식에는 좀 벗어난 음반이다. 오히려 재즈 음반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올해 유난히 흔하게 본 빨간색이지만 앨범 재킷의 빨간색은 자뭇 부담스럽다. 하지만 멜로디 라인은 우리가 흔히 그리고 익숙하게 들었던 모차르트의 그것이어서 클래식과 재즈 모두에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는 제격인 음반이다. 이미 여러 장의 음반으로 나름의 마니아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클라츠 브라더스 & 쿠바 퍼커션(Klazzbrothers & Cubapercussion)'은 클래식과 재즈의 합성어인 '클라츠'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일종의 퓨전 재즈를 구사하는 독일의 3인조 그룹 '클라츠 브라더스'와 쿠바의 퍼커셔니스트 2인으로 구성되어 클래식과 쿠바음악.. 2023. 11. 23. [2006.6.9] 내가 만난 유명인사, 국악 소리꾼 '장사익' 어느 때부터 장사익이란 사람의 이름이 낯설지 않다. 그의 음악을 좋아하던 그렇지 않던 적지 않은 나이의, 그것도 국악-그가 정통 국악인이 아님은 틀림없다-예술인의 이름이 회자되는 것은 흔한 경우는 아닐 것이다. 삼성그룹의 신입사원은 입사 후 갓 6개월이 지날 즈음에 '하계수련대회'라는 이름으로 2박 3일 정도의 행사를 갖는다. 이곳을 통해 그룹입문교육 때의 동기들과 지도선배들도 다시 만나게 되고 각 사를 대표해 그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場을 갖게 된다. 올해 프로그램 중에는 유명 예술인을 초대해 그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자연 속의 문화산책'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중 국악 예술인인 장사익 씨의 과정을 내가 책임자로서 진행하게 되었다. 최근 그가 쓴 붓글씨가 유명 디자이너의 의상 디자인 .. 2023. 11. 22. [2005.12.1] 12월의 첫날. 글목록에 11월은 없었다. 무엇에 미쳐 살았는지 11월엔 글 하나를 남기지 못했다. 덕택에 이글루 글목록에 11월 목록은 이제 영원히 사라졌다. 우리 회사에 입사하기로 예정된 신입사원들과 오늘 점심을 함께하면서 문뜩 되돌아본 나의 11년간의 직장생활과 의미 없이 허송한듯한 11월이 자꾸 어른 거린다. 택배로 배달된 모차르트를 들으며 스스로를 채찍질해 보지만 글쎄? [글 더하기] 오늘은 2023.11.22. 이글루라는 블로그 플랫폼에 제법 열심히 글을 올리다가 아마 한 달은 족히 글 쓰기를 쉰 것을 두고 올린 네 문장짜리 포스팅이었다. 2005년 11월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나 싶어 날짜순으로 사진을 정리해 둔 NAS를 열어봤는데 그해 10월 29일 횡성여행 이후로 사진 기록 역시 11월은 없었다. 블로그 업체가 망한 후 글 데이터를.. 2023. 11. 22. [2005.12.1] Naxos 칭찬하기 지난 10월엔 클래식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 볼 요량으로 책 몇 권을 섭렵했다. 풍월당 사장인 박종호 님의 "나의 음악이야기"를 비롯해 음반평론가 허제의 글들을 함께 하며 그간의 컬렉션을 점검해 보고 앞으로 하나 둘 더 모아야 할 음반의 리스트들을 정리했다. 아직 들어보고 또 구입해야 할 음반이 너무나 많음을 다시 한번 느낀 것뿐 아니라 소개된 음반을 모두 구입하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온다. 오늘 처음으로 NAXOS(낙소스)의 음반들을 배달받았다. 백건우 연주의 프로코피에프와 강동석의 생상 바이올린 협주곡, 글라주노프의 첼로와 오케스트라 작품집들이다. 가격으로는 모두 5,000원대의 저가음반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나 같은 클래식 초심자들은 DG나 EMI 같은 굴지의 .. 2023. 11. 22. [2005.9.16] 세계최초 지상파 DMB 2種, 유럽 호평 세계최초‘양방향 지상파 DMB폰’ - 삼성전자ㆍT-시스템즈, 공동으로 상용(商用) 시연 성공 - 2006년 독일월드컵 앞두고 관심 집중 □ 세계최초 ‘텔레매틱스 지상파 DMB 단말기’ - 방송신호와 교통정보 동시 제공하는 ‘TPEG’ 기술 적용 - 獨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공동시연 성공삼성전자가 세계최초 기능의 지상파 DMB 2種을 개발, 시연에 성공하면서 내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유럽시장에서 한국 지상파 DMB 기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독일 T-시스템즈는 지난 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최대 방송가전전시회인 ‘IFA 2005’에서 세계 최초로 ‘양방향 지상파 DMB폰’ 상용 시연에 성공했다. 삼성전자가 독일 T-시스템즈 부스에서 선 보인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 '양방향 .. 2023. 11. 21. [2005.10.5] 클래식 애호가면 가봐야 할 곳, 풍월당 국내 음반매장 중 유일하게 클래식 음반만을 취급하는 풍월당은 작년 6월에 오픈한 곳으로, 오픈 초기부터 상당히 화젯거리로 손꼽혔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가요나 팝이 아닌 클래식만을 고집한다고 하니, 당연히 주변의 걱정을 샀고, 자연스레 이런저런 말들이 나돌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 걱정과는 달리 풍월당은 잘 돌아가고 있다. 골수 마니아들에겐 풍월당 같은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마침 풍월당이 그 자리에 들어선 것이다. 다 알듯이 풍월당은 오페라광인 신경정신과 의사 박종호 씨와 음반 컨설턴트로 유명한 최성은 씨의 공동작품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박종호 씨에겐 의사의 길을 포기하게 만들었고, 최성은 씨에겐 부산에서 서울로 단번에 뜨게 만들었다. 풍월당은 단순히 음반판매의 목적만을 갖고 있진 않다. 풍.. 2023. 11. 21.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7 다음